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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3 도쿄잔혹경찰 by Wolve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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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잔혹경찰 (Tokyo Gore Police, 東京殘酷警察, 2008)

감독 : 니시무라 요시히로
출연 : 시이나 에이히, 나코시 사야코, 이타오 이츠지

가까운 미래의 일본 사회. 이곳에서는 폭력과 죽음이 난무하고 있다. TV에서는 할복을 만류하는 공익광고와 손목을 긋기 좋다는 커터칼 광고 및 일본도 광고가 방영된다. 이 시대의 일본 경찰은 민영화되어 있으며, 범인들을 추격하여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이다. 이들은 사무라이처럼 무장을 하고 있다.
한편 도쿄에서는 엔지니어라는 돌연변이 살인마들이 출몰하고 있는데, 이들은 누군가로부터 유전자 조작 수술을 받고 괴물이 되었다. 엔지니어는 신체의 일부분을 흉기로 변형시킬 수 있으며, 그들의 신체에서는 반드시 열쇠 모양의 종양이 발견된다. 루카는 경찰 특수부대 소속으로, 엔지니어를 퇴치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여전사지만, 그녀 역시 자해에 중독되어 있다. 루카의 아버지는 역시 경찰 출신으로 경찰 내부에서 민영화 반대 운동을 이끌었지만, 그녀의 눈앞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루카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한편, 엔지니어의 소행으로 보이는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거리의 창녀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에 그 피를 받아서 병에 담아 놓는 짓을 벌인다. 루카는 이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데, 범인은 사실 루카의 아버지 사건과 관련이 있었으며, 루카와 함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녀를 유인한 것이었다. 루카는 범인을 처치하지만 일본 경찰은 폭주하여 시민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기 시작하고, 루카는 엔지니어가 되어 경찰들과 맞서게 된다.
별로 개연성 없는 줄거리를 가진 이 영화가 몰두하는 것은 강력한 신체 훼손... 사람들의 사지가 잘려 나가고 피가 뿜어져나오는 광경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과장된 정도로 뿜어져나오는 피와 엉성한 특수효과 때문에 심하게 역겨운 것은 아니었다. 신체 훼손을 권장하는 TV 광고와 몇몇 액션씬은 재미있다. 가령 루카의 상관에 의해 사육되는 죄수는 사지가 없는데, 이 죄수는 애완용 동물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칼을 사지에 달고 루카의 강력한 적수로 변신한다. 사지에 달린 칼을 이용하여 벽을 딛고 날아올라 공격한다. 챙챙챙챙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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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olver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