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공모주 청약 정보

11월에 SM상선이 청약을 하네요.

HMM이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많은 수익을 얻었죠.

한진해운이 망한 후 일부 선박을 인수받아 운용을 하는 SM상선이 공모주 청약을 한다 하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예정금액	609,196~846,106 백만원
공모주식수	33,844,220 주
공모청약일	11/4~5
수요예측일	11/1~2
환불일	11/9
공모희망가	18,000~25,000원

SM상선은 최근 상장하는 코스닥 상장주 중에 제법 공모금액이 큽니다.

3384만주 모집에 6091억 원(공모가 희망밴드 하단 기준)을 모집 예정입니다.

기관의 수요예측일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 후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공모 희망가는 18,000원~25,000원입니다.

구분	일자
수요예측 안내공고	11월 1일
모집 또는 매출가액 확정의 공고	11월 3일
청약공고	11월 4일
배정공고	11월 9일

수요예측 후 하루 후에 공모가가 확정이 됩니다.

일정이 매우 빨리 진행이 되네요.

배정은 주말이 껴서 4일 후인 11월 9일에 공모주가 배정이 됩니다.

 

공모대상	배정주식수	배정비율	비고
우리사주조합	253,832	1.50%	우선배정
일반청약자	4,230,528~5,076,633	25.00%~30.00%	-
기관투자자	11,591,645~12,691,582	68.50%~75.00%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 및 벤처기업투자신탁 배정수량 포함
합계	16,922,110	100.00%	-

일반공모 1690만 주 중 1.5%인 25만 주를 우리 사주조합에 우선 배정 예정이며, 25~30%인 423~507만 주를 일반인에게 청약할 예정입니다.

 

구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일반인 청약최고 한도	청약 수수료(온라인/영업점)
NH투자증권	6,345,792~7,614,950	253,600~304,400	무료 / 5,000
KB증권	1,015,326~1,218,392	32,000~40,000	1,500 / 3,000
하나금융투자	592,274~710,728	28,000~34,000	2,000 / 4,000
하이투자증권	253,832~304,598	25,000~30,000	2,000 / 5,000
유안타증권	253,832~304,598	24,000~30,000	무료 / 3,000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 유안타증권 등이 인수회사입니다.

배정물량은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습니다.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가 무료이며, KB는 1,500원, 나머지는 2,000원 수수료가 배정 시 부과됩니다.

구분	청약 자격
NH투자증권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된 계좌 보유
KB증권	비대면 및 은행제휴 계좌 개설 시 청약일에 개설해도 가능
하나금융투자	비대면 및 은행제휴 계좌 개설 시 청약일에 개설해도 가능
하이투자증권	청약개시일 직전일 까지 개설된 계좌 보유
유안타증권	청약일까지 개설된 계좌 보유

NH투자증권 및 하이투자증권은 청약일 전일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청약이 가능하며, 나머지는 청약일에 계좌를 개설해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단, 온라인 비대면 또는 은행연계계좌로 개설 시에 가능하니 참조하세요.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이며, 50주, 100주, 200주, 500주, 1000주, 2000주 단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배정방법은 총물량의 50%인 4,230,528~5,076,633주는 균등으로 배정이 되며, 나머지 물량은 전부 비례방식으로 배정이 이루어집니다. 배정 후 잔여주식이 발생하는 경우 인수회사가 자기 계산으로 이를 인수하거나, 추첨 등 합리적인 방식을 통하여 재배정합니다.

 

회사개요

SM상선은 신창주택선설로 설립하여 2017년 12월 31일에 SM상선을 합병하여 2018년 1월에 회사명을 SM상선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기존의 주 사업인 건설부문과 해운부문의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으며, 해운부문이 주 사업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해운부문은 선박을 취항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외항 해상화물운송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로 정기선인 컨테이너선 화물 운송을 통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은 컨테이너 운임수입, 대선수입, 선복 임대수입, DEM/DET 등의 수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6월 말 기준으로 운항 중인 서비스 네트워크는 총 13개 노선으로 이중 4개는 미주노선, 9개는 아주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NS LINE

SM상선은 전 세계 해운부문 시장 점유율은 1.6%로 2019년 대비 2.5%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요즘같이 컨테이너 운임이 좋을 때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것은 조금 아쉽네요.

건설부문은 종합건설회사로 주택건설을 주축으로 도급공사, 자체공사, 기타 수익 등으로 풍부한 자본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택건설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방아이유쉘, 경남아너스빌 및 동아라이크텐 브랜드로 아파트를 분양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라고 하기엔 부끄러울 정도로 사업 매출의 대부분은 해운업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만, 최근 고유가등에 대한 선박 운용비에 대한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유통가능 물량은 39.40%로 평균 대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기관수 요예 측시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낮다면 상장일 유통가능 주식수는 주가에 부담이 될 듯합니다.

장외시장에 매수 희망 가격은 25,000원으로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가격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본 후 청약을 할지 말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