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수요예측결과 :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피코그램, 카카오페이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증권 철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공동 주관대표사 및 공동 주관회사의 동의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했다라고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시몬느는 앞서 18~19일 기관 수요예측을 시행하였으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39,200~47,900원이었습니다.

시몬느액세서리와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측은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리파인, 아이패밀리에스씨, 케이카, 프롬바이오 등 수십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회사들도 공모가를 낮춰 상장을 진행한 것으로 미뤄볼 때, 시몬느 액세서리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타사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시몬느액세서리의 경우 구주 매출 비중이 높아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피코그램

정수기 필터 업체인 피코그램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모대상	주식수	배정비율	비고
우리사주조합	100,000 주	10%	우선배정
일반투자자	250,000 주	25%	-
기관투자자	650,000 주	65%	고위험수익투자신탁 및 벤처기업투자신탁 배정수량 포함
합계	1,000,000 주	100.00%

일반투자자의 배정비율은 25%인 250,000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총 1,499건의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하였으며, 최종 경쟁률은 1,472.19 대 1로 평균보다는 약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희망 가격은 밴드 상단 초과에 63.95%로 신청하였으며,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 금액인 12,5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수요예측 참여 결과 의무보유확약은 총 1,499건 중 12.96% 193건을 신청하였습니다.

유통가능 물량은 34.76%로 평균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IBK투자증권	10/25~26	10/28	11/03	12,500

청약은 IBK투자증권에서 가능하며, 10월 25일, 26일에 청약이 시작됩니다.

10월 28일 증거금 환불이 되며, 11월 3일에 상장 예정입니다.

최종 공모가는 12,500원입니다.

 

카카오페이

4번이나 상장이 미뤄졌던 카카오페이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입니다.

공모대상	주식수	배정비율	비고
우리사주조합	3,400,000 주	20%	우선배정
일반투자자	4,250,000 주 ~ 5,100,000 주	25%~30%	-
기관투자자	9,350,000 주 ~ 12,750,000 주	55%~75%	고위험수익투자신탁 및 벤처기업투자신탁 배정수량 포함
합계	17,000,000 주	100.00%

일반투자자의 배정주식수는 25~30%인 425만 주~510만 주가 배정됩니다.

총 1,545건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경쟁률은 1,714.47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총 1,545건 중 1,475건이 밴드 상단의 금액을 신청하여 희망밴드 상단인 90,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고평가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단 금액으로 신청한 것이 놀랍네요.

의무보유확약은 63.17%인 총 976건이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하였습니다.

최근 상장하는 종목의 의무보유확약을 비교해 보면 아주 높은 비율입니다.

	공모주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카카오페이	10/25~26	10/28	11/03	90,000

주관사	주식수	일반인 청약한도
삼성증권	2,302,084 주	115,000 주
대신증권	1,062,500 주	50,000 주
한국투자증권	708,333 주	22,000 주
신한금융투자	177,083 주	17,000 주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에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시간은 4사 동일하게 10월 25~26일 10:00 ~ 16:00입니다.

4사 모두 10월 25일은 온라인 청약의 경우 10:00 ~ 22:00까지 가능하게 하여 일반 직장인도 업무 후에 청약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넓혔습니다.

청약증거금은 동일하게 50%입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물량의 100%를 균등 배정 예정입니다.

어떠한 결과를 보여 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