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
알트리아는 담배 및 기타 관련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Philip Morris USA Inc (PM USA) 및 John Middleton, Inc사의 지주 회사입니다. 1882년 조지 웨이먼이 피츠버그에 담배가게를 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856년 존 미들턴이 필라델피아에 담배 가게를 설립합니다. 웨이먼 - 브루턴은 담배회사를 창립하고 1934년 최초의 무연초 담배인 스코알(Skoal)을 출시합니다. 자회사로는 Philip Morris Capital Corporation (PMCC)사가 있습니다. 영국의 맥주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SABMiller plc (SABMiller)사의 지분 28.7%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포도주 생산 단지인 생 미셀와인을 소유한 무연 담배제조업체인 UST inc.를 인수하는 등 주류 생산, 판매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알트리아는 U.S. tobacco, European Union, Eastern 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Asia, Latin America, Financial Services 등의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8년 3월, 이 회사는 단독 투자 자회사인 Philip Morris International Inc사의 독립을 완료하였고, 2007년에는 기계 제조 대형 시가 제조 업체인 John Middleton, Inc사 지분 100%를 인수하였습니다.
2. 재무현황
1) 매출 구성
알트리아는 사업의 85% 달하는 담배 사업이 주를 이루며, 그 외에 시가, 와인 등이 매출을 구성하며 미국 시장에 매출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2) 1분기 실적 및 EPS
알트리아는 이번 분기 컨센서스를 108.51 밀리언 달러를 하회하는 4.88B 달러를 기록하면서 -3.29%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주당 순이익은 0.02달러 상회하는 1.07달러로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3) 안정성
유동비율이 0.8로 보통 1.5를 건전한 재무상태로 보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당좌비율도 0.61로 평균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4) 현금흐름
영업활동 현금흐름 +, 투자활동 현금흐름 -, 재무활동 현금 -로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성장 전략과 동력
대형 담배회사 쥴(Juul labs)의 투자 실패 수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알트리아는 공격적인 가격 인상으로 담배 판매량 장기 감소에 맞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코스(IQOS)와 같은 저위험 가열 담배 제품에 대한 투자로 기존 담배 대체제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화나 회사인 크로노스의 지분도 취득하면서 알트라이의 유통망을 이용한 판매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흡연율 감소에 대한 담배회사의 대응 전략은 가격 인상이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격인상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위한 불연선 제품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전자 담배와 대마초는 앞으로 두 가지 주요 장기 성장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알트리아는 또한 스위스 담배 회사인 Bruger Sohne Group의 지분 80%를 취득하기 위해 구강 니코틴 파우치를 상업화하였으며, 아이코스(IQOS)를 통한 제품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4. 주식
1) 주가
알트리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직격탄을 맞으면서 주가가 폭락하였으나, 흡연자 감소, 판매 부진 등을 가격 인상으로 상쇄하며 매출도 5.68B 달러로 선방하면서 주가가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 정부가 니코틴 제제 규제안 검토 뉴스가 나오면서 46달러선까지 폭락했다가, 최근 인플레 우려에 따른 미국 시장의 주식시장 침체에 배당성향이 강한 경기 민감주가 선방을 하면서 알트리아도 50달러 선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배당금
알트리아는 년간 배당률이 6.9%로 상당한 고배당률을 자랑합니다. 배당성향도 74.86%로 안 좋은 기업의 이미지를 투자자에게 환원하는 정책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배당 성장률도 9.08%입니다. 추후 기업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배당은 지속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마무리
담배는 이전부터 논란이 많은 사업입니다. 조 바이든 매국 행정부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배에 니코틴을 대폭 줄이는 규제 검토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 또한 10% 달한 낙폭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다년간에 걸친 소송과 항소 등을 통한 기업 이미지 타격과 85%에 달하는 기업의 담배 산업이 앞으로 많은 규제와 비난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 투자가 부상하면서 담배 관련주에 투자하는 것은 선뜩 꺼려집니다. 미국 성인 흡연자 비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알트리아는 매출 부진과 비용 증대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상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담배인 아이코스를 출시하고 캐나다 마리화나 회사 코로노스 그룹의 지분 45%를 인수하며, 크로노의 마리화나 제품 개발, 마케팅, 유통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배당주로는 년간 6% 이상으로 매력이 높지만 성장주로서의 가치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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