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
프리포트 맥모란은 1834년 펠프스, 닷지 & 컴퍼니는 금속 및 상업용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놋쇠와 구리 주전자, 리벳, 단추, 구리철사 등을 생산하게 됩니다. 1870년대에는 애리조나 주 모렌시에 세워진 최초의 광산에서 구리 제련소를 세우게 됩니다. 1866년에 펠프스 닷지는 구리 채굴을 시작하게 되고, 1887년 아메리칸 메탈 컴퍼니를 설립하게 됩니다. 1912년 프리포트 설퍼를 설립, 새로운 유황 광산 근처인 텍사스에 새로운 도시를 설립하고 그 도시 이름은 Freeport로 지워집니다. 1957년 최초의 몰리브덴 회사인 클라이맥스 몰리브덴사와 아메리칸 메탈 컴퍼니와 합병하여 AMAX Inc. 를 설립하게 됩니다. 1981년엔 맥모란 석유회사와 프리포트 광물회사가 합병하여 프리포트 맥모란사가 설립됩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북미에 모렌치, 바그다드, 시에리타, 마이애미, 사포드, 치노, 타이론, 핸더슨, 클라이맥스 등 9개의 광산을 운영 중이며, 남미의 칠레에 세로 베르데, 엘 아브라 등 2곳의 광산과 2018년에 인수한 인도네시아의 그라스베르크 광산을 운영하며 세계 최대의 구리 채굴 업체로 성장하게 됩니다.
2. 재무현황
1) 주가 배수
시총(백만) | 60,556 | PER | 34.13 | PBR | 5.59 | PSR | 3.98 |
EPS | 1.22 | BPS | 7.46 | SPS | 10.48 | FCFPS/PFCFR | 1.63 / 25.59 |
프리포트 맥모란의 주가배수는 위의 표와 같습니다.
2) 매출구성
프리포트 맥모란은 북미, 남미, 인도네시아에서 채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3) 분기 실적 & EPS
프리포트 맥모란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일치하는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매출은 48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73% 증가했으며, 추정치인 4865만 달러를 하회하는 실적을 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주당 51센트로 컨센서스 기대치에 부응했습니다.
4) 안정성
프리포트 맥모란의 당좌비율은 1.46으로 괜찮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동비율도 2.35로 평균 1.5의 비율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자본의 건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현금흐름
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 +, 투자활동 현금흐름 -, 재무활동 현금 +로 재무활동 현금이 채무상환을 위한 현금 흐름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성장 전략과 동력
구리는 전 세계 70% 이상이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 등 응용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최대 4배 더 많은 구리를 사용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은 화석 연료 발전보다 4~5배 많은 구리를 사용합니다. 전기 자동차 및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구리 소비는 향후 몇 년 동안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프리포트 맥모란은 글로벌 성장 가속세와 새로운 청정에너지 요구에 맞추고자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채굴량을 증대하고 마진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바그다드 확장을 통한 산화물 프로젝트를 통한 대규모 황화물 자원 개발 및 남미는 엘 아브라 밀 프로젝트를 통하여 연간 0.7 bn lbs의 구리 생산을 늘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도 개발을 통해 구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4. 주식
1) 주가
주가는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친환경 제품의 주원료인 구리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생산하면서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는 약간 조정 중에 있습니다.
2) 배당금
프리포트 맥모란은 년간 배당률은 0.72%, 배당성향은 10.50%로 낮은 편입니다. 5년간 배당성장률도 -5.59%로 작년 코로나 발발 시 배당 컷을 1년간 시행하였습니다. 배당 투자로는 별로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5. 마무리
구리는 신경제 산업의 주요 자재로 즉시 떠오르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금속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구리는 전통적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순환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폭발적인 수요를 보여줬던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구리 가격이 하락하고 프리포트 맥모란, 앙투파가스타, 서던 쿠퍼스와 같은 구리 광산 채굴 회사들은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합니다. 지금 주시해야 할 건 장기적으로 구리의 수요가 어떻냐 하는 것이겠죠. 에너지 전환에 따른 기존의 내연기관에서 전기로 바뀔 시 구리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구리협회는 구리 수요가 10년 전 0.2 mpa 미만에서 2027년에는 년간 174만 톤(mtpa)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도 훨씬 더 많은 구리(전송, 분새, 저장)를 필요로 하며, 일부 산업계 수치는 2027년까지 4.35 mtpa의 구리가 추가로 요구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중국 수요에 급감에 따른 자본 지출 감소를 감안하여 생산량 증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른 구리 가격 상승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산업재로써 어떻게 성장할지 눈여겨볼 만한 대목입니다.
'해외주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LOVE YOU, PROOF IT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SE : CDI.EUN) (0) | 2021.06.08 |
---|---|
엘사의 역습은 성공할 것인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Walt Disney Company : DIS) (0) | 2021.06.07 |
말보로로 유명한 배당주 알트리아(Altria : MO) (2) | 2021.06.05 |
코로나 집콕으로 인한 인테리어 수혜주 홈디포(Home Depot : HD) (0) | 2021.06.04 |
GPU의 창안자 엔비디아(Nvidia : NVDA) (0) | 2021.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