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정보

미국 주식 분석 : 어도비 시스템즈(Adobe : ADBE)

플라잉핑크 2021. 8. 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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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도비는 포토샵으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1982년 제록스 출신인 존워녹과 찰스 게쉬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산호세에(캘리포니아) 본사가 있습니다.
멀티미디어와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Adobe Photoshop 및 휴대용 문서 포맷인 PDF와 함께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도비는 하드웨어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 당사의 기술 라이센스 사업을 하며,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 비지니스 형태로 제공합니다. 어도비 시스템은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재무현황

1) 주가 배수

시총(백만) 296,178 PER 53.83 PBR 21.41 PSR 20.74
EPS 11.55 BPS 29.04 SPS 29.98 FCFPS/PFCFR 13.71 / 45.34

2) 재무제표

어도비는 2분기 매출 38억4000만 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습니다. 주당순이익도 3.03달러를 기록하여 컨센서스의 추정치를 상회하였습니다.

유동비율은 건전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업으로 인한 현금으름은 기록적인 19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동 분기에 약 210만주를 재매입하였습니다.

3. 투자포인트

1) 상승론자의 견해

▶ 어도비는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와 PDF 파일 편집에서 사실상의 표준으로, 이는 어도비가 만든 범주이며 여전히 지배적이다.

▶ 구독 전환으로 고객의 고가 선급 부담을 없애는 동시에 불법 복제를 제거하고 반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초기 전환 변곡점에서 확장되면서 성장이 가속화되고 마진이 확대되고 있다.

▶ 어도비는 디지털 경험 부문의 확장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마케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크리에이티브 세계에서 자신의 제국을 더 광범위하게 확대하고 있다. 해당 부문은 향후 수년 간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2) 하락론자의 견해

▶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의 모델 전환에 의한 성장 이후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다.

▶ 디지털 경험은 어도비가 만든 것이 아니며 어도비의 지배력이 미치지 않는 새로이 등장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더 크다. 예상보다 성장이 느릴 수도 있고 마진 확대는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

▶ 디지털 경험은 주로 2018년 마젠토와 마케토를 포함한 인수를 통해 구축됐다. 이는 부적절한 통합 활동에서 오는 분열 가능성을 높이고 어도비가 점점 더 대형 계약에 초과 지급을 한다는 우려에 신빙성을 부여한다.

4. 주식

1) 주가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중이였으나 2015년 이후로 급격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배당금

어도비는 2005년 3월 이후로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5. 투자의견

어도비(Adobe)가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시장을 지배할 수 있게 한 상징적인 포토샵(Photoshop)과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솔루션은 이제 더 광범위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어도비는 유기적인 발전과 볼트온(Bolt-on) 인수를 통해 제품군에 새로운 제품과 기능을 추가해 인쇄,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에 사용되는 가장 포괄적인 도구 포트폴리오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은 개별 포인트를 위한 솔루션에서 시작해 번들 형태로 묶인 상품인 크리에이티브 스위트(Creative Suite)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로 진화했습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구독 모델로만 제공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이점은 잘 알려진 것처럼 수익 가시성을 상당히 개선하고 불법 복제 가능성을 제거하며 극복해야 할 비용 장벽을 한층 낮추고(최소 1,000불의 선급금 대비 월 10불로 저렴해진 플랜) 사용자에게 새 기능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최고경영자(CEO)는 2009년 옴니추어(Omniture) 인수로 어도비에 또 다른 성장 지속성을 제공했습니다. 옴니추어는 웹 분석 분야의 선도적인 솔루션으로 디지털 경험 부문의 기반 역할을 하며, 어도비는 이를 다양한 기타 마케팅 및 광고 솔루션의 레이어링을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서의 자연스러운 교차 판매 기회와 더불어 마케팅과 광고의 비즈니스 및 운영 측면에서 혜택을 얻고 있으며, 2018회계연도 하반기 마젠토(Magento)와 마케토(Marketo) 인수에 이어 어도비가 디지털 경험 부문에 대한 인수합병 활동에 계속 집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큐먼트 클라우드(Document Cloud)는 어도비의 초기 제품 중 하나인 아크로뱃(Acrobat)과 어도비가 만든 유비쿼터스 PDF 파일 형식에 의해 구동되며, 이는 현재 15억불 규모의 사업 부문입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 및 유동 인력 자원과 더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증가하면서 어떤 화면에서도 사용 가능한 파일 형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으며, 어도비는 1,470억불 이상 규모의 유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도비는 센세이(Sensei) AI와 같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걸쳐 더욱 결합적인 경험을 추진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사용자에게 더 높은 가격의 포인트 솔루션을 판매하고 디지털 미디어 제품을 교차 판매하는 기능을 도입 및 활용하고 있습니다.

 

넗은 경제적 해자를 보유한 어도비는 매출 및 비일반회계기준 EPS에 대한 가이던스의 상승 여력을 포함하여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추정치를 상회하는 3분기 전망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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