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원준, 아스플로, 하나금융스팩19호 1일차 경쟁률 현황

플라잉핑크 2021. 9. 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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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개의 종목이 청약을 시작했습니다.

관심이 많은 원준과 수요예측 경쟁률 최대를 달성한 아스플로, 그리고 하나금융스팩19호입니다.

각 종목별 1일 차 경쟁률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종목 주관사 배정물량 균등배정물량 청약건수 균등배정
원준 NH투자증권 251,202 125,601 153,339 0.82
아스플로 미래에셋증권 181,500 90,750 162,258 0.56
하나금융스팩19호 하나금융투자 1,375,000 687,500 7,142 96.26
종목 주관사 배정물량 비례배정물량 종합 경쟁률 비례 경쟁률
원준 NH투자증권 251,202 125,601 101.762 203.525
아스플로 미래에셋증권 181,500 90,750 252.568 505.136
하나금융스팩19호 하나금융투자 1,375,000 687,500 4.01 8.02

1일 차임에도 불구하고 원준과 아스플로는 벌써 배정은 뽑기의 영역입니다.

하나금융스팩19호의 경우 최근 스팩주의 몰락으로 경쟁률이 높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1일 차 대비 2일 차에는 3배에 가까운 청약건수가 몰릴 것이 예상되므로 원준과 아스플로는 균등 배정의 경우 1주 받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오늘 상장한 신한제8호스팩이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스팩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한제8호스팩 상장일 주가

신한제8호스팩이 시가 2,135원을 시작으로 힘없이 주가가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팩주들의 거품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바이오플러스도 상장을 했습니다.

공모가인 31,500원보다는 높은 43,000원으로 시작하였으나, 이내 주가에 힘이 빠지면서 공모가 부근인 32,450원으로 장 마감을 하였습니다.

장이 좋지 않다 보니 장 초반부터 매도세로 차익 실현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주주에 의한 유통 가능한 물량도 많고 기관의 의무보유확약도 7.81%로 낮다 보니 결국 주가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네요.

 

아스플로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으나, 유통가는 물량도 많고 의무보유확약도 12.09%로 낮은 편이라 혹시라도 배정을 받게 되면 장 초반에 던지는 전략이 유효할 듯하네요.

원준은 아스플로보단 유통가능 주식수는 비슷하나 기관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이 44.30%로 바이오플러스의 7.80%나 아스플로의 12.09%보다는 높아 조금 더 나은 주가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워낙 경쟁률이 심하다 보니 균등으로 치킨값 벌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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