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주식공부 스토리

1. 개요 오늘 차트의 지지와 저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지(Support)와 저항(Resistance)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요소를 표시합니다. 금융시장에서는 공급과잉(하락)과 수요 상승(상승)에 의해 가격이 좌우됩니다. 공급은 약자(bearish)라고 표현하며, 곰(bear)과 판매(selling)의 동의어입니다. 수요는 반대로 강세(bullish)라 하며, 황소(bull)와 구매(buy)의 동의어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월스트리스에 황소동상은 수요와 상승을 뜻하는 미신을 가지고 불알을 만지면 돈을 번다는 속설이 있어 유명한 사진 장소입니다.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수요과 공급이 같을 때, 가격은 황소와 곰이 그것을 컨트롤하기 위해서 서로 치열한 ..

주식을 하다 보면 다양한 종류의 차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차트들에 대해서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기본 원리 차트란? 차트가 무엇인지? 차트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차트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차트는 가격이 특정 기간에 걸쳐 표시된 가격의 순서를 나열한 것입니다. 위의 표에서 Y축(수직축)은 가격 척도를 나타내고 X축(수평축)은 시간 척도를 나타냅니다. 가격은 X축에 걸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표시되며, 가장 최근은 오른쪽으로 됩니다. 델타항공 주가를 2020년 5월 25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보여주는 것이죠. 차트를 구성하는 데에는 일별, 주별, 월별, 분기별 또는 연간 데이터에 따라 데이터 압축이 달라집니다. 데이터 압축이 덜 할수록 상세 정보가 더 많이 표시되는 거죠. 즉 ..

요즘 그야말로 '국민 주식 시대'입니다. 개인 투자자의 주식 투자 열풍에 힘입어 주식 계좌가 4000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열풍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와 각종 이벤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증권 거래시 수수료 증권사별 수수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최근 비대면 개설에 한해서는 유관기관 수수료를 제외한 증권사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단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가까운 영업점 및 은행에서 법적 보호자와 함께 대면 개설을 해야 개설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비대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개설 할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1) 주식거래시 발생하는 비용(모든 증권사 동일) 주식거래를 할때는 3가지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거래세, 배당세, 양도소득세가 있습니다. 실제로..

증권계좌를 만들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CMA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CMA가 뭔지 파헤져 보겠습니다. CMA는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를 하긴 하지만,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 보호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리에 따라 약정수익률도 수시로 변경되니 가입하고자 하는 증권사의 금리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 CMA 서비스 약정이 된 CMA 계좌의 (현금성) 예탁금을 CMA 전용상품에 자동 투자하는 서비스로 즉, 계좌에 묵혀둔 돈을 증권사가 굴려서 조금 더 금리를 주는 것입니다. ​ CMA가 투자하는 상품은 주로 아래의 4가지가 있습니다. 상품종류 투자대상 RP형 (환매조건부채권) 채권발행자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되사는..

주린이 공부 목표! 1편 : 차트 2편 : 가격지표 3편 : 추세지표 4편 : 변동성 지표 5편 : 거래량 지표 6편 : 2차 파생 지표 7편 : 기타 지표 주식 투자를 제대로 시작한건 1년 밖에 되지 않는 초보입니다. 그래서 모든 용어들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져 기왕 공부도 하고 정리할 겸 스토리에 올려봅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다양한 지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가장 기본인 주식 차트부터 알아보고자 합니다. 캔들차트(봉차트) : 일정기간 동안 주가 움직임이 표현된 막대 모양의 봉들로 이루어진 주식 차트 봉(일명 초와 같은 모양이라 해서 캔들이라고 합니다)은 주가의 시작 가격(시가), 최대 가격(고가), 최소 가격(저가), 마감 가격(종가)을 보여주며 몸통과 꼬리로 구분됩니다. 몸통은 시가와 종가로 ..

미국 주식을 우연히 작년 여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미국 주식을 이리저리 들여다보니 가장 매력 있는 건 배당이 있다는 것이였죠. 금리가 1% 내외였던 국내 금융권에 예금하느니 약간의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투자를 하는 게 낫지 않은가라는 게 바로 미국 주식의 배당금 때문이었습니다. 괜찮은 주식들의 배당률이 2~5%대였기 때문에 은행 예금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 초반에 포트폴리오를 배당 위주로 짰었죠. 야후 파이낸스의 뉴스를 뒤지고, DIVIDENT.COM에서 기업들 고른 뒤 수백 개의 기업을 추려서 배당률이 높은 순서로 나열 후 년간 배당률이 높은걸 추리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배당률만 높다고 좋은 건 아니란 걸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 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