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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 인텔(Intel : INTC)

플라잉핑크 2021. 8.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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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텔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칩 제조업체로 PC에 가장 많이 사용된 X86시리즈를 개발했습니다.1968년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설립한 NM Electronics로 출발했으며, 이후 Inergrated Electronis의 축약인 INTEL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1971년 세계최초의 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인텔4004를 개발했으며, 이후 74년 8080를, 1978년에는 PC용 16비트 8086프로세서를 출시하였고, 이후 80년 초반까지 메모리 칩, SRAM, DRAM개발에 집중하다가 PC 보급에 따라 핵심 사업은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전환하였습니다. 1987년 앤디그로브에 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인텔은 Intel Inside라는 로고를 통해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킵니다. 2013년에 들어 인텔 4세대 코어프로세서를 공개한 후 2014년에는 인텔클라우드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저가 태블릿 칩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중국 업체인 RockChip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환경을 주도하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텔은 칩,보드 및 컴퓨터,서버,가전제품,휴대용 장치,네트워킹,통신제품의 빌딩 블럭을 통합하는 여러가지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 재무현황

1) 주가 배수

시총(백만) 219,281 PER 11.99 PBR 2.57 PSR 2.84
EPS 4.5 BPS 21.00 SPS 19.00 FCFPS/PFCFR 2.68 / 20.13

2) 재무제표

인텔은 2분기 매출 1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실적을 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1.28달러로 어닝을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은 51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 하락한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3. 투자포인트

1) 상승론자의 견해

▶ 인텔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사 중 하나로서 PC 및 서버 프로세서 시장의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인텔은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 측면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인텔은 알테라, 모빌아이, 하바나 랩스, 모비 디우스를 포함해 여러 차례의 노련한 인수를 통해 인공지능과 자동차 라인을 구성했다.

▶ 데이터센터 그룹의 경우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 간접적인 혜택을 입었다. 가까운 미래에는 서버 프로세서 매출이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 다.

 

2) 하락론자의 견해

▶ 인텔은 상당한 제조 지연에 직면해 있으며, AMD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공정 기술 경쟁력을 성공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 PC의 시대가 저물면서 모바일 기기의 확산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인텔이 스마트폰 시장에 상당한 수준까지 참여할 능력이 없다는 점은 우려된다.

▶ 엔비디아의 gpu가 서버 워크로드 가속화를 위해 사용되는 등, 데이터 센터 분야 대안 기술의 부상도 우려되는 점이다.

4. 주식

1) 주가

주가는 서서히 하락중이였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 폭락하였으며, 나노 제조 공정에서 AMD에 밀리면서 주가는 계속 빠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수혜정책으로 잠깐 반등하였으나, 현재는 53달러선에서 횡보 중입니다.

 

2) 배당금

인텔은 7년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년간 배당수익률은 2.58%이며, 매년 주당 1.39달러를 지급받게 됩니다. 배당성향은 29.08%로 평균보다는 낮은 수치 입니다.

 

5. 투자의견

인텔(Intel)은 PC 및 서버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통합 설계와 제조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인텔은 기기 간의 상호연결성이 부상하면서 연결성을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 제품을 대상으로 가장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실리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인텔 서버 칩으로 구동되는 다양한 프런트엔드 기기가 정보를 보관, 분석,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텔은 집적회로의 트랜지스터 밀도가 2년마다 2배로 증가해 차세대 칩이 성능과 비용, 크기 측면에서 현저하게 개선된다는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실현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그 어떤 기업보다 먼저 자사를 차별화시켰습니다. 인텔은 경쟁사 대부분이 단일 단계에만 주력하는 업종에서 동종 기업보다 평균 연구개발 및 자본지출 예산을 높게 책정했으며 이를 통해 설계 및 제조 공정 전체를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규모 우위는 영구히 지속되었으나 인텔은 최근 수년간 10나노 공정 관련 문제를 겪었으며 7나노 공정이 2023년까지 지연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로써 AMD와 같은 경쟁사에는 점유율을 확보할 기회가 열렸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투자가 상당한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텔의 데이터센터 그룹은 이런 상황으로 간접적인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한 컴퓨팅 작업 수행과 데이터 접근에는 대규모 서버 확장이 필요하며, 이러한 작업에 모바일 기기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수익성이 높은 인텔의 서버 프로세서 사업 부문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인텔이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지만, AMD와의 경쟁과 자체 ARM 기반 실리콘을 설계하는 고객사가 강력한 리스크 요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인텔의 오랜 핵심 부문인 성숙 단계의 PC 시장이 타격을 입었으며 ARM 및 그 관련사가 AMD에 진입해 주요 경쟁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워크로드용 칩 전문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알테라(Altera), 모빌아이(Mobileye), 하바나 랩스(Habana Labs)를 인수해 각각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자동차에 쓰이는 컴퓨터 비전 칩, AI 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가속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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